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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안료: 베르디터의 역사와 내광성 부족

베르디터(Verditer)는 19세기와 20세기 초에 프러시안 블루의 대체품으로 널리 사용되었던 합성 색소입니다. 황산암모늄제2철과 살리실산나트륨을 반응시켜 만든 것으로 프러시안 블루와 비슷한 색을 띠지만 내광성이 덜하고 변색되기 쉽습니다. Verditer는 페인팅, 인쇄, 직물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사용되었지만 현대에는 대부분 내광성 안료로 대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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